나와모두

나와 모두에게 필요하고 도움 되는 글을 작성하는 블로그입니다.

  • 2025. 5. 19.

    by. intactggomang

    치매기억력, 언어 능력, 판단력 등이 점차적으로 저하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, 알츠하이머병(Alzheimer's Disease), 혈관성 치매(Vascular Dementia), 루이소체 치매(Lewy Body Dementia) 등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.

    PET-CT는 이러한 치매의 조기 진단과 병기 설정, 진행 속도 평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     

    이러한 PET-CT의 검사과정과 방사능 위험, 유의사항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목차

    치매진단과 PET-CT

    PET-CT 검사과정

    PET-CT 방사능 노출위험

    PET-CT 검사시 유의사항

     

     

    치매진단과 PET-CT

     

    • 조기 발견
      • 일반적인 MRI나 CT는 뇌의 구조적 변화를 주로 확인하지만, PET-CT는 뇌의 기능적 변화를 더 정확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.
      • 알츠하이머병은 뇌세포의 포도당 대사 감소가 특징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PET-CT를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.
    • 질환 감별
      • 알츠하이머병 외에도 전두엽 치매, 혈관성 치매, 루이소체 치매 등 다양한 치매 유형을 구별하는 데 유용합니다.
      • 특히, 전두엽 치매는 뇌의 특정 부위(전두엽과 측두엽)에서 대사 감소가 두드러지며, 이를 PET-CT로 명확히 볼 수 있습니다.
    • 치료 효과 평가
      • 약물 치료인지 재활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.
      • 재발 여부진행 속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PET-CT 검사과정

     

    • 사전 준비
      • 검사 전 4~6시간 금식이 필요하며, 카페인, 술, 니코틴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.
      • 혈당이 높으면 검사 결과가 왜곡될 수 있어 당뇨 환자는 별도의 조절이 필요합니다.
    • 방사성 의약품 투여
      • F-18 FDG와 같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정맥 주사로 투여합니다.
      • 약물이 뇌세포에 흡수되어 포도당 대사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대기 시간
      • 약물이 뇌세포에 충분히 퍼질 수 있도록 20~60분간 안정 상태에서 대기합니다.
      • 이때 스트레스, 불안은 피해야 합니다.
    • 촬영
      • 촬영 시간은 약 20~30분이며, 가만히 누워 있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      • CT 촬영 후 PET 촬영이 이어지며, 두 이미지를 결합하여 최종 영상을 생성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PET-CT 방사능 노출위험

    PET-CT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는 검사이므로 일정 수준의 방사선 노출이 발생합니다. 일반적으로 한 번의 PET-CT 검사에서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약 10~25 mSv로, 이는 일반 흉부 X선 검사 (0.1 mSv)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, CT 단독 검사 (2~10 mSv)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편입니다.

     

    방사선 노출의 안전성

    • 1년간 자연 방사선 노출량: 약 2.4 mSv (생활 속에서 자연적으로 노출되는 양)
    • PET-CT 1회 촬영: 약 10~25 mSv (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)
    • 안전 기준: 국제 방사선 방호위원회(ICRP)는 일반인이 연간 50 mSv 이내의 노출은 큰 위험이 없다고 평가합니다.

    방사선 노출 위험 줄이는 방법

    • 검사 필요성 평가: 불필요한 검사를 피하고,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합니다.
    • 정확한 사전 진단: 정확한 진단 계획을 통해 반복 검사를 줄입니다.
    • 신속한 배출: 검사 후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체내 방사성 물질을 빠르게 배출합니다.
    • 임신 및 수유부 주의: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수유 중인 경우 사전에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PET-CT 검사시 유의사항

    • 임신 및 수유부 방사성 물질 노출로 인해 검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.
    • 검사 후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 방사성 물질을 빨리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  • 검사 후에는 일시적인 피로감이나 두통이 있을 수 있으나, 대부분 일시적인 현상입니다.
    • 당뇨 환자는 혈당 조절을 위해 검사 전 의료진과의 사전 상담이 필수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PET-CT는 방사선 노출이 있지만,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필수적인 검사입니다.

    방사선으로 인한 장기적인 위험보다는 조기 발견의 이점이 더 크기 때문에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'나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    부동산, 재개발 투자 기초 용어 정리  (0) 2025.05.14
    인천시 재개발  (0) 2025.05.14
    2주택 시 세금 건보료  (0) 2025.05.06
    경매 신청절차, 입찰과 경매관련 사이트  (0) 2025.03.28
    강동구 대형 싱크홀  (0) 2025.03.25